▨대구시 문제확대 적극 만류
○…삼성상용차는 지난 5일 열린 대구시의회 공식회의 석상에서 김무사장이 일부의원에게 기업대표로서는 민망할 정도로 공박을 당하자 성명서 발표등을 검토하다 일단 유보쪽으로 입장을 변경.
삼성상용차측은 이날 회의에서 일부의원의 질의내용이 이미 수차례 해명된 것을 재탕해 다분히 감정적인데다 공식적인 질의를 하면서 기업대표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없었다는데 감정이 촉발.
삼성상용차측은 곧바로 이날 질의 내용에 대한 해명 겸 성명서를 준비했으나대구시가 적극 만류하는 바람에 이문제는 더이상 확대되지 않는 선에서 일단마무리.
▨정면대응 가급적 자제
○…동양투신 이호수사장은 노조가 김국병전감사의 고문영입을 적극 저지하겠다고 나서자 무척 곤혹스런 입장.
특히 노조가 당사자의 능력,효율성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한데대해 고문추대는노사협의사항이 아니라는 원론과 서울지역 영업력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가급적 정면대응을 피하려는 모습.
또 능력이 문제라면 추대후 2~3개월 정도 활동상을 보고 그때가서 평가해도늦지않다 며 유화적 제스처를 연출.
▨염색硏 소장 영입 골몰
○…염색기술연구소는 내달말 연구소 건물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연구조직을출범시키기 위해 연구소장스카우트에 백방으로 뛰고 있으나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해 고심.
유종우 기획조정실장은 이론과 함께 현장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중심으로 적임자를 찾고 있으나 대구로 오겠다고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다 며 걱정.
이에대해 섬유단체 한 관계자는 이는 대구섬유업계가 말많고 탈도 많은 동네라는 것이 이미 전국에 소문나 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 며 뿌리깊은 업계의 불화(不和)를 지적.
▨화성산업 일본진출준비 부심
○…화성산업이 지역 건설업체로서는 최초로 일본 건설시장 공략에 나선다는방침아래 담당임원을 일본에 파견, 토목 및 주택분야 정보수집에 나서주목.
일본은 내년부터 공공부문 건설시장 개방으로 세계 최대 건설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데다 국내 업체들의 진출이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상태.
화성산업은 일본 시장이 엔고 현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건설사업의 수익성이높은 만큼 사업착수와 함께 현지지사를 설립하고 일본을 발판으로 베트남 필리핀등 동남아시장개척에도 나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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