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감이 수확기를 앞두고 각종 병충해가 극성을 부려 생산량이 크게 감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여름 극심한 무더위와 가뭄끝에 갑자기 잦은 비가 내리자 군내 대부분의감나무가 지난달 부터 낙엽병이 발생, 잎이 떨어져 감이 크지않고 홍시가 되고있다는 것.
또 감나무잎에 기생하는 깍지벌레도 예년보다 발생이 심해 2~3회 방제를 해도효과가 없다는 것.
이때문에 농민들은 감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30~40%%이상 감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감 집단재배지인 청도군 매전, 청도, 이서, 각남, 풍각면 감 재배농민들에 따르면 가뭄피해가 심한 사질토의 감나무는 잎이 80~90%%이상 떨어져 상품가치가없고 수확이 불가능한 것이 많아 생산량이 예년의 절반에도 못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