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남등 남해안에 유독성 적조가 발생해 적조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11일 오전 포항연안에 독성이 약한 녹티루카 적조가 발생, 어민들을긴장시키고 있다.
동해수산연구소는 11일 오전부터 포항시 남구 대보면 구만리~동해면발산리에이르는 연안에서 길이 5백m, 폭 20m의 녹티루카 적조대가 발견돼 긴급조사에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갈색 편모조류인 녹티루카 적조는 독성이 약하지만 야광충으로 분해되는 과정에서 암모니아를 발생, 심할 경우 어류등에 피해를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이날 적조가 발생한 대보면 일대 해수온도가 25℃ 가량으로 적조발생 최적온도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지난해 동해안에 큰 피해를 입혔던 코코로디늄 적조가 녹티루카적조 발생 한달후인 9월20일 최초 관측된바 있어 지난해 경우를예상한 어민들은 액화산소를 준비하는등 피해발생에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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