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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시험장 컴퓨터 '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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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통제실 단말기 고장잦아 재시험소동"

지난 9일 연결식 코스로 새로 개장한 화원운전면허시험장이 중앙통제실 컴퓨터 단말기의 잦은 고장으로 수험생들이 재시험을 치르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24일 오후1시 화원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 시험을 치른 수험생 고모씨(34.칠곡군 북삼면)에 따르면 기능시험결과 차량에 장착된 컴퓨터에는 합격점수인 83점이 나왔으나 중앙통제실 컴퓨터에는76점이 나와 불합격이 됐다는 것.

고씨는 시험감독관에게 이의를 제기, 옥신각신한 끝에 재시험을 치렀으나 다시 컴퓨터 시스템에똑같은 형태의 에러가 발생했다는 것.

이날 수험생들의 상당수가 이같은 컴퓨터시스템의 장애로 감독관에게 항의하는 등 소동을 빚었으며 지난9일 시험장 개장이후 매일 수건씩 컴퓨터 에러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한편 경북경찰청 오경종(吳炅鍾)교통과장은 최신 컴퓨터시스템을 도입, 면허시험을 치르고 있으나 잦은 에러가 발생,시공회사인 동일전자 직원이 상주하며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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