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본의 센카쿠(尖閣)제도(중국명 釣魚島) 영유권 주장에 항의하기 위해 파견된 홍콩 선박이 26일 새벽 센카쿠제도 해상에 도착했으나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에 의해 영해 밖으로 추방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순시선은 이날 센카쿠 제도에 진입한 홍콩의 항의 선박을 상대로 무선등으로 영해밖 철수를 요구, 새벽 5시께 항의선이 영해 밖으로 철수했다고 NHK는 전했다.
언론인등 40여명을 태운 홍콩 항의선은 지난 22일 홍콩을 출발했었다.
일본측은 항의선이 센카쿠제도 진입을 다시 시도할 것을 우려, 주변 해상에 대한 경계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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