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지구 로 지정되고도 길이 나지 않아 땅 주인들이 식당을 짓지 못했던 수성못 동편(지산동쪽) 2만8천여평 개발이 이달중 착수된다.
대구시는 수성구 두산동 683 일대 2만8천여평의 식당지구 개발 기초가 될 도로개설 공사를 이달중 시작, 내년까지 모두 마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총 50억원이 필요하나 올해 이미 14억원을확보중이고, 나머지는 내년예산에서 확보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여기에 도로 2.4km를 내고 1천평의 광장도 만들 계획이다.
도로.광장 건설에는 4천8백여평의 토지가 필요하나 그중 4천1백여평이 사유지여서 대구시는 현재땅매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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