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 배드민턴

"한국 금3개로 종합우승"

한국이 처녀 출전한 제4회 세계대학생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9일 끝난 여자단식 결승서 최마리(인천대)가 요네쿠라 가나코(일본)를 2대1로 누른 뒤 혼복 결승서도 김영길(인하대)과 짝을 이뤄 토링리-엘마스갈(영국)조를 2대1로 꺾어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이어 벌어진 남복 결승서 김형준-전영귀(인하대)조가 뎅위-첸루(중국)조를 2대0으로 완파,금메달 3개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