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호주의 피터 C 도허티 박사(55)와 스위스의 롤프M 친커나겔 박사(52)가 올해 노벨의학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됐다.
스웨덴의 카롤린스연구소는 7일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인식하는 방법을 밝혀냄으로써 일부 암과 류머티즘, 당뇨병등의 치료에 획기적인 업적을 세운 공로로 이들 두 박사를 노벨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소는 이들이 지난 73~75년 호주 캔버라 소재 존 커틴의대에서 세포 면역체계가 이용하는 총괄구조를 밝혀내 외부침입 미생물과 자가분자를 모두 인식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음으로써 전염병에 관한 새로운 백신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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