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13일 오후 7시쯤 경남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 앞 88고속도로(옥포기점 49㎞)에서 대구에서 광주로 가던 경북 98아 3607호 트레일러(운전사 이성원.32)가중앙선을 침범, 마주 오던 경남 1코 6212호 엑셀승용차(운전자 강원석.22)와 대구 7두 8797호 베스타승합차(운전자 유만근.38) 등 8대의 차량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엑셀승용차 운전자 강씨와 베스타 운전자 유씨등 2명이 숨지고 트레일러 운전사 이씨 등 10명이 다쳐 인근 거창병원과 서경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내리막길을 과속으로 달리다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마주오던승용차와 충돌하자 뒤따라 오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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