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金대통령 [情報化전략]발표

"SW·映像등 21C주도산업 육성"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4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전략 을 발표,소프트웨어와 영상산업을 비롯한 정보통신산업을 21세기 주도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천명했다.

김대통령은 이날오전 청와대에서 이수성(李壽成)총리 권영해(權寧海)안기부장을비롯한 국무위원들과, 전국시도지사, 정.재.언론.학계 주요인사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차 정보화추진 확대보고회의를 주재, 강봉균(康奉均)정보통신장관으로부터 정보화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정보화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수단 이라며 우리나라가 아시아대륙의 정보화를 선도하고 정보유통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전략으로 △정부의 정보화 실천 선도 △경쟁력 제고 핵심분야의 정보화 우선투자 △산업화 과정상의 문제해결 △소프트웨어와 영상산업 육성 △정보화 추진기반 정비 △통일대비 정보화추진등6대 정보화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와 영상산업을 비롯한 정보통신산업을 21세기주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 면서 전문인력 양성등세계수준의 기술이 확보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벤처사업의 지원, 외국초일류기업유치등 정보산업에 적합한 기업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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