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중구 의대네거리와 동인네거리 주변 인도 입구에는 약 30cm 높이의 돌기둥이 2개씩 서있다. 시민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이 돌기둥의 정식이름은차량진입방지석 .
교통체증을 피해 인도를 질러가는 난폭 차량과 부족한 주차공간을 핑계삼아 인도로 올라서는 얌체 차량을 막으려는 조치다. 또 차량무게에 짓눌려 수명이 짧아진 인도경계석과 인도블록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달 23일부터 총 2천3백여만원을 들여 동인동 의대네거리, 동인네거리 등 10개 구간 인도에 모두 1백25개의 돌기둥을 설치했다.
차도에서 인도로 들어가는 입구에 2m 간격으로 2개씩 세워진 방지석에는 야간에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해 노란색 테를 둘러놓았다.
방지석 설치를 두고 대다수 시민들이 최소한의 보행권을 보장받게 됐다 고 환영하는 반면 일부 시민들은 방지석이 고정돼 비상시 응급차량도 빠져나갈 수없다 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인도진입방지석은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것 이라며주민 반응이 좋다면 내년부터 중구 전역에 확대 설치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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