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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11개 미군기지 민간단체서 '환경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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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측과 마찰우려"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단체의 환경평가단이 대구 캠프워커, 캠프헨리를 포함한전국 11개지역 미군기지에 대해 처음으로 환경 실태조사에 나섰다.

한미행정협정상 미군시설이 치외법권지역으로 돼있어 수질 및 토양오염 사실이드러날 경우 시민단체와 미군측의 마찰이 예상된다.

환경연합과 배달녹색연합은 미군땅 되찾기 시민모임 의 의뢰에 따라 미군기지 환경평가단 을 구성, 15일부터 경기도 동두천.의정부를 시작으로 전국 11개지역 14개 미군시설의 환경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환경평가단은 이달 28.29일 이틀동안 대구와 부산지역 4개 미군시설의 수질, 오.폐수, 토양등에 대해서도 오염상태를 진단한다. 특히 환경평가단은 기지 내 골프장에는 토양오염 상태를, 전투기 또는 헬기장 이착륙 시설에는 소음정도를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에 나선 평가단은 미군측의 허락이 없을경우 현행법상 군사시설물 안까지들어갈수 없어 미군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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