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시10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557의20 임대근씨(51)집 3층 다세대 주택에서 LP가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슬라브로 된 3층 다세대 주택이 반파돼 신원을 알수없는 10대후반여자 1명이 숨지고 윤화영씨(30.여)와 문분석(84.여), 장하경씨(44)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안양병원과 중앙병원에 분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소방관 1백50여명이 긴급 출동해 반파된 집더미에 매몰된사람이 있을 것으로 보고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 인명구조와 건물 잔해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김광수(金洸洙) 도 소방본부장은 이날 붕괴된 집에는 8세대 25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날 사고로 오전8시 30분 현재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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