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아들이 18일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지도자를 찾아내야만 한다고 발언함으로써 수하르토 대통령이 30년 집권 끝에 하야할 준비를 하고있다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시시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날 수하르토대통령의 아들인 후토모(토미) 난달라 푸트라와의 지난 14일자 회견을 인용, 올해 75세된 수하르토대통령이 반드시 종신대통령이 될 필요는 없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후토모 난달라 푸트라는 이어서 그(수하르토대통령)보다 20~25세가 젊은 이들에게 국가를 이끌어 갈 신념을 심어줄 시기가 됐다 고 말했다.
수하르토는 후계자를 아직 부상시키지 않고 있으나 트라이 수트리스노부통령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다른 대권 물망에 오르는 인사로는 정치적 활동이 큰 수하르토대통령의 딸인 시티 하르디얀티 루크마나와 B.J.하비비 기술장관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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