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성로 보행자 거리로 만든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 개선안 확정…12월부터 시행"

보행전용구간 확대와 일방통행도로 변경 등을 골자로 한 대구시 중구 동성지구내 통행방법 개선안이 확정돼 오는 12월부터 시행된다.

이 안에 따르면 한일극장부터 대구백화점 앞을 지나 중앙파출소에 이르는 4백50m 구간이 보행전용구간으로 바뀌어 구간내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ECA외국어학원 입구에서 대구백화점까지 이르는 폭 10m 도로가 종전 일방통

행에서 양방통행으로 변경된다.

노폭이 6~9m에 불과한 4개 도로(총연장 5백30m)의 양방통행이 일방통행으로

전환되며 6개 구간(총연장 1천5백m)의 일방통행 방향이 현행과 정반대로 바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다음달말까지 노면표시와 교통안전표지판 설치를 마친 뒤 12월부터 변경된 통행방법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선안을 두고 주변 상권과 관련,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행전용구간을 대구백화점과 중앙파출소 사이로 확대함에 따라 이 구간에 위치한 유료주차장 3곳(1백20면)이 폐쇄될 예정이다.

그러나 제일극장과 동인호텔 사이는 인근 유료주차장 4곳(1백50면)의 기능을살린다는 명분 아래, 당초 보행전용구간으로 계획됐으나 뒤늦게 제외됐다.

또한 대구백화점 앞 도로는 보행전용구간임에도 불구, 백화점 정문을 통과해 주차장에 이르는 구간만 예외적으로 차량통행을 허용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