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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의대 설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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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경남중부지역 3차의료기관 있어야"

[창원] 지역대학내 의과대학 설립문제가 인근 지역간 분쟁으로 번질 우려를 안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립창원대학교 산업의과대학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창식. 창원상공회의소회장)는 공단과 산업근로자가 많은 창원.마산.진해를 축으로 하는 경남중부지역에 3차의료기관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주장을 펴고 있다.

따라서 의료사각지대 탈피와 산재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창원대에 산업의대 설립이 필요하다며 교육부에 설립인가를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과대학이 설립돼 있는 인근 경남 서부지역 국립대학교인 경상대(진주)는 이주장이 교육부의 대학 특성화 정책다에 어긋날 뿐 아니라 국립의과대학 중복설치로 예산낭비와 의학교육의 절적 저하를 초래한며 경상대 교수회와 총동창회등이 주축이 돼 적극 반대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양쪽의 주장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양지역 주민들은 현재까지는 침묵을 지키면서 교육부의 방침을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이달말께로 예정된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분쟁으로 비화될 조짐마저 안고 있어 비상한 관심과 함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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