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田東珪특파원] 북경주변 향산(香山)에서는 S-863계획 이라고 명명된 21세기초 중국의 첨단과학기술연구 10개년발전계획이 추진되고 있고 이 가운데는중국이 자체설계한 항공모함을 제조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성도일보(星島日報)가 보도했다.
이 계획은 국가과학위, 국방과학공업위등 5개부, 위가 연합으로 전문가와 교수를 배치, 국가과학위 송건(宋健)주임을 주축으로 첨단과학기술을 연구발전시켜,국가의 경제역량과 군사력을 제고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최근 강택민 국가주석은 대련의 새로 건설된 조선소를 방문시 중국의 첫번째항공모함은 여기서 만들게 된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이 계획에 의해 중국이 자체 설계한 항공모함의 제조는 이곳에서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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