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28일 밝힌 올해 쌀 한가마(80㎏)를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은 6만9천3백2원.
지난해 7만1천8백41원보다는 생산비가 적지만 외국과 비교해보면 턱없이 높다.우리나라가 미국 중국등 외국보다 3~7배까지 생산비가 높은것은 생산비용중 토지비용이 50%%, 노동비용이 24.4%%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데, 국내의 비싼 땅값이 큰몫을 하는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t당 생산비는 3백13달러. 이를 가마니로 환산하면 25달러에불과하다. 우리돈 2만원으로 이 액수는 우리나라의 30%%선. 미국이 이처럼 생산비용이 낮은것은 생산비중 노동비가 11%%를 차지하고 토지비용은 13%%로 우리나라의 노동, 토지비용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데 있다.
중국의 경우는 강소성, 절강성, 상해시의 인디카쌀 t당 생산비는 3개성 모두 1백65달러다. 이를 80㎏ 한가마로 계산하면 한가마에 13달러로 우리돈 1만원이다. 우리나라의 7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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