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울산시는 지역의 부족한 대학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오는 99년 개교 목표로 시립전문대학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대학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앞으로 4년제 시립대학을 설립키로 하고 그 전단계로 울산의 산업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한 시립전문대학을 오는 99년 개교목표로 설립키로 했다.
시는 시립전문대학을 울산지역의 특성을 살려 산학 협동체제를 갖출 수 있는 공업전문대학으로만들기로 하고 시비로 10만평의 땅을 확보하는 한편 설립에 따른 시설비 일체 및 설립초기 운영비 50%%를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울산시는 99년 시립전문대학을 설립한 뒤 오는 2005년께는 4년제 시립종합대학으로 승격시키고2010년에는 서울시립대학교 규모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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