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위천단지 조성에 앞서 지방공단 1~2곳을 먼저 만들기로 하고 부지를 물색 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대구시 한 고위관계자는 현재 공단 위치도 거의 내정단계에 들어갔다 며 이들 지방공단은 응급한 공장 건설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앞으로 일년여 내에 분양-조성을 마칠 예정 이라고말했다. 이 지방공단이 확정되면 부지를 못구해 시외로 나가야 하는 중소공장들의 부지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관계자는 전망했다.
이와 관련 또다른 관계자는 이달 중에 수요 조사를 마칠 계획이나 이미 해 놓은 수요조사가 있어, 현재로서는 희망 분양가 등에 맞는 대상지 찾기에 들어간 단계 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하려는 공단은 응급하고 값싼 공장용지 수요에대응하기 위한 것이어서 규모가 4만~5만평 정도로 작아질 수도 있다 고 했다. 현재 진척 상황에 대해서는 몇군데 대상지를 놓고 구체적분양가 가능선 등을 검토 중 이라고 전했다.
지방공단은 30만평 크기까지는 대구시장이 바로 지정할 수 있으나, 대구시는 10만~20만평 정도크기로 계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공장용지 값을 평당 30만원 전후까지 낮출 수있어야 건설 조건이 맞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조성 계획이 확정될 경우, 도시계획-환경영향평가-부지매입 등 절차에 일년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관계자는 보고 있다.
대구시는 현재 3백4만평 크기의 위천산업단지 건설을 추진 중이나, 이는 빨라야 5년 후에나 입주가 가능하고 대상도 거의가 대기업이 될 것으로 보여 중소공장들의 부지가 절박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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