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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갈비뼈만 부러져"
4세된 남자 어린이가 아파트 14층(높이 40여m)에서 떨어졌으나 양팔과 갈비뼈만 부러지고기적적으로 살았다.
2일 오전 8시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비둘기아파트 202동 1407호에서 문석민군이 베란다에서 의자를 놓고 놀다 넘어져 아래로 떨어졌다. 문군은 비가 와 부드러워진 잔디밭으로 추락했는데 양팔과 갈비뼈에 상처를 입었을 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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