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세계무역기구(WTO)가 내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첫 각료회담에서 발표할 선언문내용을 놓고 회원국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WTO 소식통이 2일 밝혔다.이 소식통은 각국 대표들이 이날 WTO 사무국에서 준비한 선언문 초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가졌으나 선언문에 포함될 노동기준과 투자, 기타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전하면서레나토 루지에로 WTO 사무총장이 시한으로 제시한 오는 7일까지 선언문을 작성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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