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고가 제14회 대구학도체전 유도대회에서 5체급을 석권하며 향토정상을 확인했다.계성고는 2일 대구유도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고등부 -60㎏급 결승에서 황상훈이 영신고 박영문을 허벅다리 한판으로 누른 것을 비롯, 김진석(-65㎏) 배진범(-71㎏) 황성원(-86㎏) 김성동(+95㎏)이 각각 체급별 정상에 올랐다.
영신고 박길태(-55㎏)와 김해용(-95㎏)은 덕원고 하제혁과 계성고 신성일에게 우세승 및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덕원고 손성환은 -78㎏급 결승에서 업어치기 한판으로 영신고 구대수를 꺾었다.중등부에서는 영신중 박진우(-50㎏), 장영목(-60㎏), 강인호(-78㎏), 안상흠(-86㎏) 등이 체급별 정상을 차지했고 복현중 최영환은 +86㎏급에서 우승했다.
덕원중 백춘목(-45㎏)과 최규진(-71㎏) 및 중앙중 조우용(-55㎏)과 김승한(-65㎏) 역시 체급별 최강을 확인했다.
단체전에서는 계성고와 영신중, 산격초등이 각각 덕원고, 중앙중, 대구초등을 누르고 우승했다.대구유도회는 대구학도체전(5~7일)이 대통령기 유도대회와 기간이 겹쳐 앞당겨 경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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