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동대 내분 악화 조짐

"정상화 추진위 [명예훼손]학교측 고발결의"

[포항] 한동대사태가 학교측과 포항지역사회간에 심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는가운데 한동대정상화추진위원회가 학교측의 행위에 대해 형사고발등 강경대응키로 결의함에따라 또다시 지역쟁점으로 떠올랐다.

한동대 정상화추진위(김길중 포항상의회장 공동대표)는 지난 주말 전체회의를 갖고 최근 한동대교수협의회 이름으로 한동대 재단정상화 추진위가 이모씨의 꼭두각시노릇을 할 뿐아니라 이모씨가 한동대를 차지하려고 한다 는 내용의 일간지 광고와 포항시내 교회.시의원등에게 보낸 편지는명예훼손에 해당된다며 형사 고발키로 결의했다.

이와함께 교육부가 분규가 심한 한동대를 우수대학으로 선정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교육부에평가기준 및 평가점수를 공개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한동대 정상화 추진위는 또 시민과 지역단체들을 대거 영입,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혀 한동대 사태는 포항지역사회와 한동대 및 지역 교회간에 심한 갈등을 불러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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