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후보군의 한사람인 이한동(李漢東)신한국당고문은 5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포럼주최 토론회에서 강연을 했다.
강연제목은 세계화시대의 국가경영전략 . 이고문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독불장군에겐 미래가 없다 는 경고성발언을 끄집어내며 함축성있는 의미를가진 말 이라고 한뒤 지난달 영남대대학원강연때와는 달리 정치등 현안에 대한 언급은 일체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고문은 내각제와 대통령제중 어느 것이 바람직한가 라는 한 회원의질문에 대해 우리의 장래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통일될때까지 대통령제로 가야한다 는 대통령제선호입장 을 분명히했다. 참석자는 회원등 3백여명. 다음은 이고문의 강연요지.
우리는 21세기를 내다보면서 선진국으로 도약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그러나 현실적으로 정치, 경제질서가 없고 안보환경으로 고민하고 있다. 이럴때 어떻게 국가경영을 해야하느냐가 문제다.
국가경영에 전략마인드를 세워 생산과 효율을 높여나가야 한다. 이를 국가전략론 이라고 한다. 국가전략을 제대로 세워 그대로 밀고 나가야 선진국이 되고세계사의 주요국가가 된다. 21세기의 국가목표를 생각하면서 전략을 가지고대응해야하는 것이다.
먼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공고히 유지해야 하고 그다음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국제지위향상이다.
다가오는 세기에 통일을 하려면 안보문제, 남북통일문제에도 대비를 해야한다.북한의 김정일체제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북한은 오히려 남한의 경제불황,한총련사태등을 계기로 우리를 위기상황으로 보고 있다. 오판할 가능성도 있다. 이를 위해 자주국방이 이뤄져야 하고 무기체계의 자주화, 정보의 자주화,전략전술교류의 자주화가 뒷받침돼야 한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