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현장중시 이해하지만…'

○…박기환포항시장이 청사는 비워두고 연일 밖으로만 나돌자 직원들 사이에서너무 심한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 비등.

직원들은 민선시장이 현장을 중시하고 시민을 많이 만나는 것은 올바른 시정을 이끌기위한 노력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어느정도이지 결재를 받을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며 자제를 촉구.

급한 볼일로 시장실을 찾았다가 되돌아가기 일쑤인 시민들도 박시장의 외부행사가 너무 지나친것 같다 며 곱지 않은 시선들.

공채포기 소식에 경악

○…포철이 창사이후 처음으로 올해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다른 공단업체들이 더욱 경악 .

포항공단 업체 관계자들은 불황 장기화를 각오는 했지만 가장 잘나가는 포철이 그정도라면 우리같은 중소업체 사정은 어떻겠느냐 며 자신들의 진로를 걱정.

한편 신규채용 포기방침이 알려진 5일 포철본사에는 진위를 묻는 취업희망자들의 전화가 쇄도해 일부 부서들이 배경설명에 진땀.

성의있는 감사자세 당부

○…백상현(白相鉉)김천시 부시장은 지난4일부터 10일동안 실시하고 있는 감사원감사에 대해 성의를 갖고 충실히 임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

백부시장은 지적사항을 우려하여 지레 겁을 먹고있는 직원들에게 감사관들의의도를 파악하여 제도적인 개선책등 국책에 반영될 시정사항을 많이 건의하라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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