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시내 초등학교에서는 학기말고사가 폐지되고 생활기록부나 생활통지표에 기록되는성취도 평가(수우미양가)도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또 1년을 기준으로 해마다 바뀌는 학급담임의 기간을 2년 이상으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서울시교육청(교육감 유인종)은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초등학교 교육방법 혁신방안(일명 초등교육 새물결운동)을 마련, 내년부터 실시키로 했다.
방안에 따르면 현재 초등학교 1,2학년생을 상대로 실시되고 있는 교육과정 수시평가제를 확대, 3학년 이상의 학생들도 학교별,학년별로 치러지는 일제고사식 학기말고사를 전면 폐지하고 학급별로 담임교사가 학생의 수업지도에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행동.과정중심의 다양한 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이에대한 평가결과도 지금처럼 성취도 평가(수우미양가)를 하지않는 대신 생활기록부와 학부모에게 전달되는 생활통지표에 학생들의 학습진행상태를 문장으로 상세하게 기술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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