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식품의약품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대구.경북지역 16개 식품유통.판매업소에 대한지도.점검을 실시해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판매하는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개 업소를 적발, 관할기관에 통보하고 행정조치토록 했다.
이번 실태점검에서 (주)계림-신라백화점(경주시 노동동)은 유통기간이 지난 제품을 판매목적으로진열했으며 킹스동남(경주시 황성동)은 냉장보관해야할 요쿠르트등을 상온에서 판매하다 적발됐다.
또 현대유통슈퍼(구미시 원평동)는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은 탁주를 판매했고 한일복지유통 황성점(경주시 황성동)은 유통기한을 잘못 표시한 햄버거를 진열.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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