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등 유럽 4개국은 9일 주로 평화유지 활동을 책임지게될 다국적 유럽군 (EUROFOR)을 공식 창설했다.
이날 에두아르도 세라 레사치 스페인 국방장관, 샤를 미용 프랑스 국방장관, 베니아미노 안드레아타 이탈리아 국방장관, 안토니오 비토리노 포르투갈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후안 오르투노수치 스페인 장군이 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스페인은 첫번째 EUROFOR 의장국을 맡게된다.
이탈리아 피렌체에 본부를 두게될 EUROFOR은 독자적으로 또는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나 서구연합 (WEU)등 다른 군사조직과 합동으로 작전을 펼치게 되며 필요한경우 지상군 병력 1만5천명을 파견할 수 있다.
안드레아타 장관은 EUROFOR의 창설은 유럽지역 군사협력면에서 중요한 전진 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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