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경력 12년의 간판스타 이상기(동양시멘트)가 제3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에페 정상을 차지했다.
95세계선수권 단체전 3위의 주역인 이상기는 13일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에페 개인전 결승서 라이벌 이상엽(화성군청)을 맞아 막판까지 숨가쁜 접전을 벌이다 종료 2초전 과감한 손목찌르기로 결승점을 뽑아 4대3,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여자 플뢰레 결승에서는 임미경(부산시청)이 동료 전미경을 15대10으로 꺾고 우승했다.◇13일 이틀째 전적
▲남자 에페 결승
이 상 기 4-3 이 상 엽
(동양시멘트) (화성군청)
▲여자 플뢰레
임 미 경 15-10 전 미 경
(부산시청)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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