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20일 우영호씨(38.수성구 범어동)를 절도혐의로 긴급 구속하고 박태식씨(35.경남 창원시)를 수배했다. 청송감호소에 수감 중인 공범 임삼정씨(35.충북 청주시 상당동)는 같은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경찰은 또 그 장물을 산 혐의로 이봉도씨(55.달서구 이곡동)를 긴급 구속했다.절도범 우씨 등은 장물범 이씨가 경영하는 물물교환센터 점원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 92년3월 이씨로부터 운보의 그림을 훔쳐오면 비싸게 팔아 주겠다는 말을 듣고 같은달 충남 청원군 초정면초정리 김화백 화실에서 바보온달 등 그림 4점과 도자기.투구 등 3억4천만원 상당을 훔쳤다는것.
이씨는 이들이 훔쳐온 그림 등을 1천만원에 산 혐의를 받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