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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지역 비행기공중충돌위험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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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사연맹 밝혀"

11월 12일 사우디 아라비아 여객기와 카자흐 화물수송기 인도 뉴델리 상공에서 충돌, 탑승객 3백49명 전원 사망, 11월 20일 미국 일리노이주 퀸시 공항 활주로에서 비행기 충돌 사고로 다수사망….

단 한번의 사고로 수백명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항공기 운항이 허점 투성이다. 특히 아프리카지역은 항공 관제의 소홀로 비행기 공중충돌의 위험이 상존하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전세계 90개국 10만명의 조종사로 구성된 국제항공사연맹(IFALPA)은 20일 올해들어 아프리카상공에서 항공기들의 이상접근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며 대부분의 아프리카 비행이 항공기 충돌위험속에 강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항공사연맹에 따르면 아프리카지역 공항시설의 75%%가 관할구역을 비행하는 항공기의 안전에필요한 신속한 조치를 취할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로코 등지를 제외한 대다수 아프리카 공항들은 자신의 관할구역을통과해 다른 나라로 가는 항공기에 대해 항공교통정보를 아예 제공하지 않거나 부정확한 정보로조종사를 오히려 혼란시키고 있다. 이들은 공중충돌을 피하기 위해 항공기들이 비행 위치를 다른항공기에 규칙적으로 방송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늘어나는 항공기 충돌 위험은 지난 2년간 유럽과 남아프리카지역간에 항공 수요가 3백%나 증가한데 주요 원인이 있다. 국제항공사연맹은 아프리카지역의 항공 관제 상태가 나아질때까지 언제발생할지도 모르는 위험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충돌 방지 장치를 반드시 항공기에 부착할 것을강조했다.

다음은 국제항공사연맹이 발표한 아프리카지역 비행시 주의사항.

△아프리카지역의 날씨 정보는 부정확할 때가 많다 △항공기 출발때 시야를 가리는 새떼를 조심해라 △활주로에 널려있는 고무타이어, 파편 등으로 인해 비행기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수있다 △활주로에서 길을 잃고 서성는 사람과 짐승, 화물운반차량 등을 조심해라 △야간에는 활주로, 택시로, 에이프런(여객의 승강이나 하물 적재, 비행기를 세워두기 위한 구역) 표시 조명이 맞게 돼 있는지 확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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