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사회면은 문자그대로 한나라의 사회상을 단적으로 반영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런데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등 어두운 기사로 빽빽히 채워진 매일신문사회면을 접하면 글자 한줄 한줄을 졸인 가슴으로 읽어내려야 한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선량하고 다정하고 인심좋은 이웃들이 너무 많다.
또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남모르게 자신을 희생하며 봉사활동을 펴는 아름다운 사연도많을 것이다.
따라서 매일신문 사회면은 사건.사고등 어두운 기사에 관한 사실보도는 그대로 충실히 하되 숨겨진 미담같은 밝은 기사도 많이 취재해서 보도한다면 독자들의 마음에 훈훈함을 심어 줄 수 있을것이다. 딱딱하고 어두운 기사에 대한 시원한 청량제를 기대해본다.
송재하 (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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