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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요구 대체로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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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곡수매가 정부안이 막판 진통끝에 결국 3%% 인상에 8백90만섬 수매로 낙착됐다.정부와 신한국당은 27일 오전 국무회의 직전까지 당정협의를 계속한 끝에 정부가 신한국당의 요구를 대체로 수용하는 선에서 합의점을 찾은 것이다.

지난 26일까지만 해도 수매가동결을 주장한 정부와 4%% 인상을 요구한 신한국당이 맞서다 정부측이 2%% 인상으로까지 후퇴했으나 당측이 당초 주장을 굽히지 않아 결국 당정협의가 27일로까지 이어졌다. 27일 오전 정부가 3%% 인상에 8백90만섬 수매안을 제시, 신한국당이 수용함으로써정부안이 확정된 것이다.

그러나 추곡수매가는 국회동의를 얻어 확정되기 때문에 여야협의과정에서 다소 변동의 여지가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지난 2년동안 물가가 연평군 5.2%%나 상승해 수매가가 최소한 8~9%5는인상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어 정부안보다 상승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그러나 정부안이 양곡유통위원회의 건의안인 2~4%% 인상, 8백80만~9백만섬 수매에 부합한 것이어서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이다. 〈金美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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