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시드 나경민(한체대)이 제39회 전국종합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 김지현(부산외대)을 누르고 국내 여자단식 최강임을 입증했다.
애틀랜타올림픽 혼복 2위 나경민은 2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여자단식결승에서 올림픽 단식 4위 김지현을 맞아 날카로운 대각선 드라이브와 절묘한 헤어핀 공격으로시종 리드한 끝에 2대0으로 승리했다.
나경민은 이로써 2년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하는 한편 지난달 전국체전에 이어 김지현을 다시 제압, '포스트 방수현'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김동문-하태권(원광대)조가 강경진-윤승현(강남구청)조를 2대0으로, 여복 결승에서는 길영아(삼성전기)-박수연(경희대)조가 정재희(학산여고)-임경진(성지여고)조를 2대0으로각각 완파하고 패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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