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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영역 넘보는 인간 오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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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문명과 유전공학의 미래가 이뤄낼 미래사회는 엄청난 충격과 함께 인간의 능력으로 통제불가능한 사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PC통신 하이텔(과학소설 동호회방)에 연재됐던 과학소설 '클론 프로젝트'를 책으로 펴낸 장강명씨(21).

최근 PC통신에서 화젯거리가 된 이 작품을 쓴 장씨는 문학수업을 받아본 적 없는 초심자다. 그러나 신인의 작품으로 보기에는 아주 탄탄한 구성과 흥미진진한 내용, 풍부하고도 적절한 과학용어구사 등으로 본격 네트워크 소설이라해도 지나치지 않다.

클론은 세포배양에 의해 생겨난 복제인간. 특수부대요원 '제'소령은 인질구출작전 명령을 받고 일행 2명과 함께 캄보디아로 투입된다. 이들의 복제 인간 3명도 오리지널 인간과의 능력을 비교시험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파견돼 오리지널 인간을 사살토록 명령받는다.

이 책은 고도의 지능과 능력을 갖춘 값싼 전투인력을 양산하려는 군부의 야심, 그 실험에 동원된오리지널 인간과 클론의 전투이야기다.

"군사전문가나 이학박사가 아니지만 과학용어가 남발되고 수많은 발명품을 묘사한 것은 공상과학소설의 특징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직업적인 소설가가 되어 살면서 겪는 일들을 작품으로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클론 프로젝트'는 신의 영역을 넘보는 인간의 오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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