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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기습인상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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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틈타 각종 물가가 뛰고 있다.

경북도내 일부 지역에선 12월 들어 목욕료와 접객업소의 대중음식값과 서비스 요금까지 큰폭으로올랐거나 인상기미를 보이고 있어 서민가계를 위협 하고 있다.

경산지역 37개 공중목욕탕 경우 행정관서에 협의절차도 거치지 않고 목욕료를 평균 13%% 기습인상시켜 남자목욕료가 2천2백원에서 2천4백원, 여자는 2천원에서 2천3백원으로 인상됐다.청도군의 일부 접객업소들은 3천5백원하던 정식을 4천원, 다방의 찻값도 업소에 따라 2백~3백원씩 차이가 나고 있다는 것.

경산시 중방동 박모씨(36)에 따르면 "경산시내 중화요리집의 경우 며칠전만해도 1천7백원하던자장면이 2천원으로 올랐고 대중음식점의 음식값도 평균 10%%이상 올랐다"고 말했다.이처럼 연말을 틈타 각종물가가 인상조짐을 보이는데도 시군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않아 주민들의 불평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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