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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전용 전원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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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처음으로 내년부터 불우노인 이외에 일반 노인들을 위한 전원생활 단지 및 활동시설을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현재 건설 중인 치매센터 외에 제2치매센터를 만들며, 뇌성마비아 물리치료 센터 건립도 지원키로 했다. 시는 또 내년 7월쯤 사상 처음으로 사회복지 기초 수요 조사도 실시, 관련 마스터플랜을 마련키로 했다.

대구시가 내년에 건설 추진할 노인마을'은 1백세대 정도를 입주 대상으로 하되 세대당 15평 규모 집 한채씩과 20평 크기 텃밭을 붙여 놓은 형태로 구상돼 있다. 그러나 직접 건설하지 않고 민간 자본이 하도록 유도하고, 대구시는 부지 마련 협조, 저리 복지 자금 융자 알선 등 지원을 할방침이다.

또 이 마을 안에 각종 노인 이용 시설을 대구시 부담으로 만들어 줄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 이용시설에는 당구장-노래방 등 현대적 시설이 포함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구상 중인이 노인마을 전체 크기는 2만평 규모로, 성사될 경우 노인 세대 전용 전원마을이 등장할 전망이다.

제2 치매센터는 현재 논공에 만들고 있는 1백50병상 규모의 1차센터로는 부족, 천주교 대구대교구와 손잡고 확충키로 한 시설이다. 부지는 천주교측이 마련하고 건축비-기자재비 등은 중앙정부및 대구시가 나눠 부담하게 될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뇌성마비아 물리치료 센터는 성바오로수녀회(대명9동)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전체 6억여원 비용 중 대구시는 2억원을 지원키로 확정됐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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