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위천국가공단 지정을 진두지휘하고있는 문영수 경제국장은 경제논리로나 정치논리로도규모축소는 설득력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문국장은 규모가 축소되면 폐수처리시설등 시설투자는 정해져 있는데 비해 가용면적은 줄어들어분양가가 평당 10만~15만원가량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45만원이상의 공장용지에 들어올 기업이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한 문국장은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이는 대구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조성한 공단이 골치덩이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정부 일각에서 이번에 규모를 축소해 지정하고 순차적으로 늘려나갈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는 관료들이 많다며 "그러나 이는 효율성 측면에서 전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점진적 개발방식을 택할 경우 투입비용이 일괄개발하는 것보다 20~30%%는 더 든다며 공단의 효율적 배치측면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문국장은 "전행정력을 동원해 대구시 계획대로 공단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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