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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영아유기, 친구신고로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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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이 철없이 동거해오다가 남자아기를 출산하자 우유값조차 없어 생후2개월된 아기를 내다버린 비정한 미성년 부모가 친구의 신고로 경찰신세.

김모군(18)과 동거중인 박모양(16)은 지난9월 남자아기를 출산했으나 생활비가 없어 애기를 양육할수없자 17일 새벽5시쯤 형곡동 아파트계단에 애기를 버려두었다는것.

한편 이같은 사실은 박모양 친구인 손모양(18)이 버려진 아기가 걱정이 돼 파출소에 왔다가 들통났으며 아기는 마침 조간신문 배달원에게 발견, 중앙병원에서 보호중.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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