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6시10분쯤 수성구 두산동 시민체육공원 앞에서 수성호텔-파동오거리 방향으로 운행중이던 대구 3더 8374호(운전자 박차돌·20) 엘란트라 승용차가 가로수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혀지면서 아침운동중이던 서정일씨(66·수성구 지산동)를 치어 숨지게 한뒤 운전자 박씨는 승용차를 두고 달아났다.
경찰은 박씨가 친구 2명을 태운채 친구 박모씨(20) 모친 소유의 승용차를 타고 가다 운전부주의로 이같은 사고를 냈다는 동승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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