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상고온 산불 잇따라
◈유럽과 북미지역에 수년래 최악의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호주는 섭씨 40도를 넘는 이상고온으로 막대한 산불 피해를 입고 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소방당국 대변인은 퍼스 동부에서 4일 발생한 산불로 1만5백㏊의 토지가불에 타고 건물 10개동이 파괴됐으며 주민 1천여명이 대피했다고말했다.
또 퍼스북부에서도 산불로 농지 1만1천㏊,가옥 9채,교도소 1개가 불에탔으며 뉴사우스웨일즈주와빅토리아주에서도 50여건의 산불이 발생했다.(퍼스)
지하철역사 잠자리 제공
◈유럽지역에 2주일째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벨기에 브뤼셀의 지하철 당국은 시내 지하철역사를 한밤에도 열어 놓아 집없는 사람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배려.
브뤼셀 시내 이제르를 비롯한 일부 지하철 역들은 지난 연말부터 몰아닥친 혹한으로 걸인이나 부랑자들이 동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이 배려했다는 것.
서유럽지역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큰 추위가 별로 없는 것이 특징인데 벨기에 동부산악지방의 스키장에서는 지난 수년동안 파리를 날리다 이번에 모처럼 개장할 수 있게 돼 희색이만면하다고.(브뤼셀)
공항활주로서 5백만$ 뺏겨
◈기관총과 수류탄을 든 10명의 괴한이 3일 밤 리우데자네이루의 갈레아오 국제공항 활주로에 도착한 브라질의 바습항공 여객기에서 5백만달러를 빼앗아 달아났다고 브라질 경찰이 발표.경찰에 따르면 강도들은 공항 직원으로 변장한 채 바습항공 로고가 새겨진 밴을 타고 브라질 남부의 쿠리티바에서 도착한 항공기 옆으로 다가가 승무원들이 5백만달러가 든 브라질은행의 현금자루 10개를 내리자 돈 자루를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리우데자네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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