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경북대 입시에서는 수석합격자가 없다. 현행 입시제도를 그대로 유지시키는 98학년도입시에서도 마찬가지다.
이같은 현상은 올 입시에서 첫 도입한 다단계 사정으로 합격자를 선발할 경우 수석을 가릴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 및 단과대 수석합격자에게 주어오던 장학혜택도 없애기로 했다.이영조 교무처장은 "대입시가 전공분야별 수학능력 시험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수능총점에 의한 1등을 가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1단계사정에서 수능 총점으로 모집정원의 2백%%를 뽑은 후 2단계사정에서 모집단위별특정영역(교과)의 수능및 학생부 성적 40%%씩과 논술고사 10%%. 면접 및 비교과영역 10%%를합산,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북대는 98학년도부터 신입생 전형방법을 모집단위별로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어서 수석합격은구시대의 제도로 밀려나게 됐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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