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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자축은 한국의 문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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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주 제조업체인 문배주양조원이 각국 대통령의 당선 축하주로'문배주'를 보내고 있어 화제.대표적인 민속주의 하나인 문배주는 지난 91년부터 우리나라 대통령의 외국방문때나 각국의 주요외빈 방한 때마다 공식 접대주로 애용돼 온 술.

문배주양조원 이기춘 사장은 이와 관련, 최근 러시아 옐친 대통령으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95년말 옐친 대통령이 재선되자 '재선 축하주'로 도자기병에 담긴 50도짜리 문배주를모스크바 크렘린궁까지 공수한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보내 왔다는 것.

또 92년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 방한시 '문배주'는 칵테일로 만들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는데이는 클린턴 대통령이 술을 전혀 못하기 때문에 빚어진 해프닝이었다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와 외교관계가 없는 나라라 할지라도 한국의 민속주를 널리 알린다는 차원에서 각국 대통령 당선자들에게 문배주를 '당선축하주'로 즉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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