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가 운용하고 있는 '민원인 성인병 무료검진코너'가 시민들의 성인병 조기발견에 큰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무료검진은 지난 94년 부터 시보건소 간호사 16명이 하루씩 당번을 짜돌아가며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하루평균 20여명의 민원인들이 민원신청 후 처리시간 동안의 짬을 이용, 검진받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이곳에서 검진받은 5천7백75명 가운데 절반 가량인 무려 2천8백45명이 혈압과 당뇨이상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의료기관에서 재검진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간호사 박남숙(朴南淑)씨(32)는 "이상이 있는 민원인들에게 곧바로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받아볼 것을 권유를 하고 있다"며 "잘못된 식생활과 폭음,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자신도 모르는사이 성인병 초기에 접어든 시민들이 의외로 많다"고 했다.
〈안동·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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