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뽕 상습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있는 박지만(朴志晩.38)씨에게 20대 여대생이 법정까지 나와 공개청혼을 해 눈길.
K대 문예창작과 1년 휴학생인 구모씨(27.여)는 10일 오전 박씨에 대한 2차공판이 열린 서울지법525호법정에 나와 박씨의 변호인과 둘째누나 서영씨에게 "지만씨에게 청혼하고 싶으니 뜻을 꼭전해달라"고 호소했으나 서영씨는 "지만이와 편지로 연락하라"고만 답변.
박씨의 재판을 보기위해 이날 아침 충남 천안에서 상경했다는 구씨는 "TV에서 눈물을 흘리며 구속되는 박씨를 보고 사랑의 감정이 싹텄다"며 "우선 편지를 왕래한뒤 정식으로 청혼하고 싶다"고자신의 결심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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