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동해안 지역을 강타한 폭풍으로 울진군 도로변에 설치된 각종 교통안내.표지판이 넘어지거나 신호등이 고장났으나 그대로 방치,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고있다.원남면 매화리, 근남면 수산,구산, 노음리 일대등 7번 국도변에 세워진 교통 안내표지판 수십개가넘어지거나 부서져 있으며 특히 원남면 매화리 3.1만세운동기념탑앞에 설치된 대형 교통표지판은도로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어 지나가는 보행자나 운전자들을 불안케 하고있다.근남 수산교에서 죽변방면과 울진읍내로 갈라지는 울진시외버스앞 삼거리와 성류굴 망향정 원남면방면으로 갈라지는 근남 수산교 삼거리는 교통신호등이 고장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고치지않고 있다.
울진시외버스앞 삼거리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는 7번 국도의 양방향으로 직행하는 차량과 울진읍내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차량들로 인해 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있다.
울진 성류굴을 찾은 김모씨(경기도 광명시 철산동)는 "초행길이라 지리도 잘 모르는데다 교통안내.표지판마저 없어 애를 먹었다"며 불평했다. 〈울진.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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