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대구효성가톨릭의대가 지난 9,10 양일간 실시된 제61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졸업생 18명이 응시, 전원이 합격하는 영광을 맞았다.
지난91년 입학정원 20명으로 개교한 대구효성가톨릭의대는 본과 1,2학년에 대해서는 신체주요장기에 대한 기초및 임상과학을 연계한 소위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3학년부터는 임상실습을 53주간 실시하는 독특한 교육으로 첫시험에서 1백%%합격의 경사를 맛본것.
의사국가시험은 그동안 단답형에서 95년부터 문제해결형으로 바뀌어 합격률이 64%%로 떨어져추가시험을 실시한바 있고 96년에는 71·8%%의 합격률을 보이는등 난이도가 높아졌다. 올해는합격률이 평균89%%로 다소 올라갔으나 전국 32개 의과대학중 1백%% 합격률을 달성한 학교는효가의대밖에 없다.
박정한학장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통합교육과정을 채택, 임상진료 능력위주의 교육과 인성교육을 강화한 것이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새로운 교육과정의 효과가 입증된 셈이라고 했다.〈尹柱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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