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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재경향우회, 서울에 문경학숙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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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문경시향우회(회장 박인원)가 올해 고향 출신 서울시내 대학생 50명을 수용할수 있는 문경학숙을 건립한다.

박회장은 15일 재경향우회원 신년교례회에서 자신이 지난 94년까지 살던 서울 수유동의 대지 1백20평 건평 60여평짜리 가옥을 증·개축, 내년 3월에 문경학숙의 문을 열겠다고 밝혔다.박회장은 재경향우회가 향토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고교생 8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들이 대학진학후 숙식문제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이같은 학숙건립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올해는 휴가철이자 여름방학에 향우회원들과 그 자녀들이 고향에서 뜻있는 방학을 보내면서 애향심을 키우도록 '고향 캠프'를 문경새재에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박회장은 이날 회원들이 낸 회비 3백50만원을 고향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김학문 시장에게 전달했다.

박회장은 또 도예부문 전국 첫 인간문화재인 문경 영남요업 김정옥씨, 농업경영인 조윤희(문경시산북면 대상리), 한국방송공사에 근무하는 차갑진씨 등 3명에게 재경향우회가 마련한 '자랑스런문경인 상' 상패와 상금 1백만원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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