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27일 조직폭력배를 동원, 신변보호를 의뢰한 고객을 살해하려 한 대한경호협회 전북지부 소속 사설경호원 조신구씨(40)등 3명을 살인미수 및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서덕민씨(28)등 폭력조직 '이리 배차장파' 행동대원 3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사설경호업체 직원인 조씨등은 작년 11월 신변보호를 의뢰한 고객 임모씨에게 추가사례비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서씨등 '이리 배차장파' 폭력배3명을 동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임씨의 집앞에서 귀가하던 임씨를 흉기로 4차례 찔러 전치 2~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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